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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남해안의 성장 거점도시 광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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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roma 댓글 0건 조회 713회 작성일 2024-09-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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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은 철강과 항만을 기반으로 조선과 물류, IT 등 산업의 다각화를 통해 남해안의 성장 거점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미 산업형 기업도시의 위상을 세웠고 광양항 배후부지 개발로 물류도시로서의 기반도 닦았다. 작년에 포스코 후판공장 유치로 조선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고 배후부지에는 물류기업이 속속 들어섰다. 광양은 지금 산업단지를 개발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투자의 최적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장의 두 축, 철강과 항만

【POSCO 광양제철소】

 1981년 광양만에 입지를 결정하고 87년 1기 공장이 준공된 이래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 생산량인 1,710만 톤을 기록하며 글로벌 넘버 원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거듭나고 있다.

 200만 톤 규모의 후판공장 건설을 비롯해서 4고로 개수공사와 3제강 신설, 3․4소결 설비 합리화를 위해 향후 3년 간 4조 5,850억 원을 투자하며 조강생산량도 2012년까지 2,320만 톤으로 확대된다.

 6,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광양제철소는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전남경제의 심장부로 광양이 산업형 기업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한 원천 기업이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1998년 개장한 광양 컨테이너부두는 작년까지 3-1단계 터미널이 준공돼 단일직선 부두길이 5.7㎞, 수심 17m, 연간 처리능력 548만TEU, 총 16선석을 갖춘 최첨단 항만이다.

 2003년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다양하고 풍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개장이후 평균 20% 성장률을 보이다 작년에 해운 물류환경의 변화로 감소세를 보여 170만TEU 물량을 처리했다. 올해는 1월에 처리한 물량이 작년에 비해 8%포인트 증가했고 배후부지에서 화물이 창출된데 힘입어 올해 목표인 210만TEU 달성이 무난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자유무역지역이 674만㎡에서 1,010만㎡로 확대 지정되고 동측배후단지 195만㎡에 물류기업의 입주가 시작됨과 동시에 서측배후단지 175만㎡가 개발에 들어갔다. 아울러 광양~전주 간, 광양~목포 간 고속도로가 2009년 조기에 완공되고 전라선 복선 전철화, 경전선 복선화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며 광양항 동측연결도로와 광양대교 연결도로가 2012년 개통,배후단지 친수공간 조성과 한․중․일 카페리 항로 개설 등 배후단지 개발과 수송망이 확충된다.

 배후단지에 조립․가공․물류․유통기업의 유치와 공동물류창고가 준공되며, 냉동․냉장창고 확충, 농축수산물 검역소가 건립됨에 따라 자립형 항만의 조건인 물동량 300만TEU 달성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광양항은 홍콩, 싱가폴과 같은 국제 중계무역항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후판공장과 조선산업

작년 7월 20일 초대형 포스코 후판공장이 광양제철소에 건설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광양은 세계적인 철강도시, 국가 기간산업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후판공장은 광양제철소 38만㎡ 부지에 사업비 1조 7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생산라인 1.6㎞를 건설, 연간 두께 6㎜이상 강판 200만 톤을 생산하게 되며 올 상반기에 착공해 2010년에 준공하는 대형 사업이다.

 후판공장이 입지하게 되자 후판 수요처인 조선업 등 연관업체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오리엔트 조선과, 조선부품생산 업체인 삼우중공업, SNC조선해양, 대경정공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공장부지를 조성하고 있고 경남 고성을 시작으로 남해, 여수, 고흥, 해남, 진도, 신안에 이르기까지 8개 시군도 조선산업에 뛰어들고 있어 남해안의 산업지형을 바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광양

<투자의 최적지, 산단 개발>

 기업의 투자 유치가 줄을 잇고 있는데 반해 공장부지가 부족한 광양은 산업단지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다. 2015년까지 1,270만㎡에 1조 5,803억 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기업도시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구  분

면적(만㎡)

사업비(억원)

조성연도

율촌1산단, 동측배후단지

290, 195

3,440

2008

서측배후단지

175

3,700

2011

명당국민임대산단

29

348

2008

신금, 익신 지방산단

46, 54

826, 684

2010,2011

장내국가산단

50

640

2008

초남제2산단

45

245

2011

황금산단

215

3,420

2013

성황․하포공업지역

171

2,500

2015

 
<택지 개발>

 기업의 입지환경이나 인프라 확충과 함께 기업의 고용이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택지개발을 통한 인구수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체계적인 지역종합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한주택공사와 지역개발 협력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주거와 산업, 관광, 교육연구, 유통단지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상호 연계 개발해 지역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구  분

면적(만㎡)

구  분

면적(만㎡)

목성지구

78

성황․도이지구

151

의암지구

37

와우지구

64

황금지구

92

용강지구

46

마동지구

55

황길지구

89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은 산업 환경뿐만 아니라 기업의 종업원과 가족들이 불편 없이 살 수 있는 교육과 생활환경을 갖추는 데도 역점을 쏟고 있다. 2003년부터 5년 동안 341억 원을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해 학생들의 학력 수준 향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31억 원을 투자해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외국어학습센터를 구축하고 우수학생에게 장학금과 기숙사비를 지원하고 영어스피치대회 개최와 영어마을을 운영하는 등 명문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옥룡사지 복원, 마동 유원지 조성, 백운산권 도선문화 관광단지 조성, 구 봉화산․백학동․매화마을․성지유적․광양대교 명소화 사업을 통해 전통 문화예술 보전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축구도시, 스포츠 도시로서 최신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부가가치 창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

 세계화이 진전에 따라 도시가 경쟁의 주체가 되었다. 도시가 경쟁력을 가져야 세계화된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다. 광양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도시 성장잠재력을 키우고 도시경제를 활성화하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소득수준을 1인당 3만 달러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입지환경이나 인프라를 개선하고 철강과 항만․물류, 조선산업 등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u-IT연구소를 거점으로 하는 산업의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인정이 넘치는 도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삶의 질과 복지 체감도 향상, 정주여건 개선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광양시.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남해안의 성장 거점도시로 동북아 자유무역도시로 비상할 날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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