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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 구 |
가구류는 한국제품이 품질도 좋고 가격도 미국 제품에 비해 저렴하니 탁송하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침대, 소파, 식탁 등의 가구류는 미국생활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품목이므로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제품이나, 또는 새로 구입하시어 보내시는 편이 현지 구입보다 저렴하고 훨씬 번거로움을 덜수 있습니다. 그리고 붙박이장이 있다고는 하나 수납공간이 부족하므로, 정착기간이나 가족수를 감안하여 서랍장을 방마다 설치하는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집안의 장은 공간이 너무 협소하여, 이불넣기도 상당히 힘듭니다. 이 점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교자상도 2개정도는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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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료품 |
막도착하셔서 현지음식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가게나 시장에 대한 현지 정보가 어두운 만큼 라면, 즉석국, 참치캔, 멸치, 오징어, 냉면, 국수, 마른미역, 건어물 등을 준비해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된장, 간장, 깨소금, 액젓 등 한국전통 양념도 반입 가능하오니, 함께 가지고 가셔도 무방합니다.
고추가루나 건어물의 경우에는 완전건조되어 밀폐포장 상태의 것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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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제품 |
침구류, 속옷, 양말등은 한국제품이 미국제품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월등하게 좋으니 충분히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직류중 국산품은 먼지도 적고 세탁하셔도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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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전거 |
미국에는 자동차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근거리는 운동삼아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어린이 자전거의 경우 더욱더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품질면에서도 한국산 자전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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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캠핑용품 |
미국은 한국과 달리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 가까운 공원이나 바다로 나들이가실 기회가 많으니, 낚시용품이나 캠핑용품을 함께 탁송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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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상 상비약 |
기본적인 약품, 두통약, 후시딘, 피부연고제, 소화제, 종합감기약, 반창고, 파스, 마이신 등은 준비 해가시는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구입하실 수 있으나 약은 다량으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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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책/문구류 |
자녀와 함께 이주하시는 경우에는 장르에 구분없이 책을 충분히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태어나 성장한 경우가 아니라 한국에서 성장한 자녀의 경우 자칫 영어공부에만 치중할 수 있으나, 먼저 충분한 국어 어휘력과 문학의 올바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외국어를 받아 들이는 적응속도가 빠릅니다.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영영, 영한, 한영사전, 전자수첩 등을 준비해 가신다면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서의 경우 한국가격보다 약 2배정도 비싸니, 전공에 관련된 원서는 한국에서 구입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치북, 볼펜, 지우개, 포스트잍, 스프링노트, 샤프심, 건전지 등 문구류도 어느 정도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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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의 류 |
한국과 달리 미국은 의류를 구입하는 데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도 청바지에 티셔츠같은 간편하고 편안한 옷차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예의나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는 반드시 필요한 의상도 있으니 양복, 한복등도 함께 탁송하시면 유용하게 입으실수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일상복에 비해 레저활동을 할때 입는 의상에는 상당한 비용을 투자한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스키복, 에어로빅복, 죠깅복, 자전거 탈때 입는옷 등은 현지에서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지 마시도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여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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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변압기 |
한국산 전자제품은 220볼트, 미국산은 110볼트이므로, 110볼트를 220볼트로 바꾸어 주는 변압기를 4~5개 정도 준비하시어 하나는 24시간 가동하는 냉장고 전용으로 사용하시고, 각 방마다 1개씩 두시면 언제든 한국제품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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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치냉장고 |
한국처럼 배추가 사시사철 나오는것이 아니므로 배추가 나오는 철에 넉넉히 담가 두셨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셔서 드시면 아주 맛좋은 김치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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