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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 구 |
가구류는 한국제품이 품질도 좋고 가격도 독일 제품에 비해 저렴하니 탁송하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침대, 소파, 식탁 등의 가구류는 현지생활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품목이므로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제품이나, 또는 새로 구입하시어 보내시는 편이 현지 구입보다 저렴하고 훨씬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붙박이장이 있다고는 하나 수납공간이부족하므로, 정착기간이나 가족수를 감안하여 서랍장을 방마다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붙박이장은 옷을 넣는 옷장 개념이라 우리 한국사람들이 덮는 이불을 넣기에는 폭이 적습니다.
식탁과 더불어 교자상도 2개 정도 준비해 가신다면 용이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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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료품 |
막도착하셔서 현지음식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뿐만 아니라, 가게나 시장에 대한 현지 정보가 어두운 만큼, 라면, 즉석국, 참치캔, 멸치, 오징어, 냉면, 국수, 마른미역, 건어물 등을 준비해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고추장,된장,간장, 깨소금,액젓 등 한국전통 양념도 반입 가능하오니, 함께가지고 가셔도 무방합니다.
고추가루나 건어물의 경우에는 완전건조되어 밀폐포장 상태의 것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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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제품 |
독일의 경우 면제품은 한국제품에 비해 가격과 품질면에서 떨어지니 충분히 준비해 가세요.
침구류, 속옷, 양말을 여유있게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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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전거 |
독일은 자동차 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근거리는 운동삼아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특히 어린이 자전거의 경우 더욱더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품질면에서도 한국산 자전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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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캠핑용품 |
독일의 경우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가까운 공원이나 바다로 나들이 가실 기회가 많으니, 낚시용품이나 캠핑용품을 함께 탁송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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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상 상비약 |
기본적인 약품 : 두통약, 후시딘, 피부 연고제, 소화제, 종합감기약, 반창고, 파스, 마이신 등은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구입하시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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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콘택트렌즈, 안경 |
독일에서 안경이나 콘텍트 렌즈를 맞추려면 가격도 비쌀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시력검사를 받는 등 병원비가 추가 발생하므로 시력이 나쁘신분들은 여분의 렌즈나 안경을 구입해 가시는 것이 경제적이며,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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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책/문구류 |
자녀와 함께 이주하시는 경우에는 장르에 구분없이 책을 충분히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태어나 성장한 경우가 아니라 한국에서 성장한 자녀의 경우 자칫 독어공부에만 치중할 수 있으나, 먼저 충분한 국어 어휘력과 문학의 올바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외국어를 받아들이는 적응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현지적응에 도움이되도록 독독, 독한, 한독사전, 전자수첩 등을 준비해 가신다면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서의 경우 한국가격보다 약 배정도 비싸니, 전공에 관련된 원서는 한국에서 구입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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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김치 냉장고 |
한국처럼 배추가 사시사철 나오는것이 아니므로 배추가 나오는 철에 넉넉히 담가 두셨다가 김치냉장고에 따로 보관해 두시면 항상 시원하고 개운한 김치를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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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카펫트 |
자녀가 있으신 경우 한국전기장판을 가지고가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방에 카펫트를 깔아 놓으면 털이나 먼지 등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주 세탁해야 하는 번거로운 점이 많으므로 장판을 깔아 두신다면 이 모든 문제점을 깔끔하게 해결해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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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의 류 |
한국과 달리 독일은 의류를 구입하는데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도 청바지에 티셔츠와 같이 간편한 옷차림을 즐깁니다.
하지만 예의나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는 반드시 필요한 의상도 있으니 양복, 한복 등도 함께 탁송하시면 유용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을 감안하여 스키복, 에어로빅복, 죠깅복, 자전거 탈때 입는 옷 등은 현지에서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지 마시고 한국에서 준비하여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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